충청리더스클럽이 23일 법동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힐링카페, 경락 마사지 제공, 난타와 장구, 노래 등 축하 공연, 배식 봉사와 부식 꾸러미 전달 등 특별한‘추석 맞이 행복나눔 효(孝)잔치’를 벌였다./충청리더스클럽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를 주무대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충청리더스클럽이 23일 법동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 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추석 맞이 행복나눔 효(孝) 잔치'를 벌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춘수 회장을 비롯한 충청리더스클럽 회원 봉사자 20여 명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충청리더스클럽 힐링카페' 운영으로 커피 및 복숭아차, 경락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어 난타와 장구, 노래 등 축하 공연을 통해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고 배식 봉사와 함께 정성스럽게 포장한 부식 꾸러미를 전달하며 대덕구 지역 사회에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눴다.

충청리더스클럽이 23일 법동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추석 맞이 행복나눔 효(孝) 잔치'를 벌인 가운데 회원들이 흥겨운 장구 공연을 펼치고 있다./충청리더스클럽

이춘수 충청리더스클럽 회장은 "민족 최대 명설인 추석을 앞두고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 사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를 사랑하는 충청리더스클럽의 모든 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명절 연휴 기간 이웃이 서로를 챙기며 정을 나누는 따뜻한 대덕구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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