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논산=김형중 기자] 논산시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1176개 수행기관 가운데 이름을 올린 논산시시니어클럽은 인센티브 1500만 원도 함께 받는다.
논산시시니어클럽은 꽃길조성사업, 농업정책가이드, 금성다방 운영 등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와 소득 보전을 이끌어왔다. 단순한 일자리가 아닌, 공익적 가치를 담은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 2015년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꾸준히 현장을 중심으로 한 사업을 이어오며 이번 성과까지 포함해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어르신 일자리’가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지역의 사회·경제적 활력을 높이는 자원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이현태 논산시시니어클럽 관장은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을 살려 다양한 논산형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지속 가능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 참여와 안정된 노후를 위해 노력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논산이 어르신이 행복하고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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