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는 12개 동 주민자치회장과 임원 등 50여 명이 23일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회를 방문해 ‘2025년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및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 간 교류 폭을 넓히고 우수 운영사례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진접읍 주민자치회의 운영 구조와 연간 로드맵을 청취하고 △주민 주도형 지역 안전관리 시스템 △주민총회 △마을 공동체 활동 사례 등을 공유받았다. 이어 대덕구 실정에 맞는 주민자치 모델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의제를 만들고 해결하는 힘이 곧 지역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특성에 맞는 자치 모델을 정착시켜 주민이 주도하는 ‘대덕형 주민자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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