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지난 7월에 오픈한 엑스포과학공원 '꿈돌이하우스' 2호점이 개점 두 달 만에 누적 매출 1억 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꿈돌이하우스 2호점은 꿈돌이네 라면가게, 꿈돌이네 굿즈가게 등을 결합한 체험형 관광 플랫폼으로 개관 직후부터 주말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년층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대전의 대표 콘텐츠인 '꿈돌이 라면'은 특유의 캐릭터와 체험형 조리 방식이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며, 개점 이후 총 판매량이 1만 2000그릇을 돌파하는 등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또한 2층에 마련된 꿈돌이네 굿즈가게는 한빛탑, 물빛광장 등 엑스포과학공원의 상징성과 연계한 디자인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꿈돌이하우스 2호점은 꿈돌이 브랜드와 엑스포과학공원의 자원을 결합한 체험형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상생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꿈돌이하우스 2호점은 대전 원도심에 조성된 꿈돌이하우스 1호점에 이어 두 번째 상설 체험 공간으로 꿈돌이의 집인 한빛탑과 놀이공간인 물빛광장, 밤의 휴식처인 별빛광장과 함께 어우러져 꿈씨패밀리의 세계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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