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 청년지원센터가 청년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백잔무페'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일 정읍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옛 우체국 부지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무알콜 음료 시음과 다채로운 공연, 체험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올해 행사는 '백잔 마셔도 안 취하는 무알콜 페스티벌(백잔무페)'이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하고 건전한 청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의 일환으로 우석대학교와 협업해 청년들의 참여를 높였다.
현장에서는 칵테일쇼, 매직쇼 등 지역 공연팀의 무대와 청년 셀러들이 운영하는 먹거리·체험 부스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부스 참여 스탬프 투어와 '꽝 없는 뽑기 이벤트', 성인 인증을 거친 시민들이 즐긴 '무알콜 백잔 시음'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DJ Kazu와 루비퀸즈가 선보인 EDM 클럽파티가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고, 가수 짜이가 장식한 클로징 무대는 관람객들의 열띤 환호 속에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정읍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열정과 활력이 넘쳐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청년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화합의 잔치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들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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