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제37회 광명시민대상' 수상자로 박종숙, 이광수, 장상화 씨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광명시민대상은 지역 사회 각 분야에서 근면·성실한 자세로 봉사하며 시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시상하는 제도로 지난 198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는 지역 사회 각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9명의 후보자를 심사해 이 중 3명을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
박종숙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청소년 선도 활동과 자원봉사에 앞장서며 지역 사회에 봉사문화를 확산시켰다.
이광수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 회장은 신안산선 붕괴사고 현장, 소하동 화재 피해 현장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대피소 설치, 밥차·세탁차 운영 등을 주도했다.
장상화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연희택시 노동조합 위원장으로 교통 편익 증진과 취약계층 맞춤형 운송 서비스 지원에 힘써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세 수상자께서 보여주신 헌신과 봉사 덕분에 광명시가 더 따뜻하고 희망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시민대상 수상자들이 보여준 사랑과 나눔의 정신은 앞으로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어 더 큰 울림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제37회 광명시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2일 '제44회 광명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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