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가구 선정해 1인당 15만 원 상당 상품권 전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는 18일 대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석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10가구를 대상으로 '한가위 희망발걸음' 운동화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사정으로 원하는 운동화를 마련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맞춤형 복지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명절의 온정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1인당 15만 원 상당 운동화 상품권을 지원해 아이들이 직접 신발을 선택하게 했다. 그 과정에서 실제 만족과 자존감 향상을 도모했다.
이기태 대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3년째 이어온 운동화 지원사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장선영 대화동장은 "아이들이 새 신발을 신고 자신 있게 나아가길 바란다"며 "행정복지센터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주민 맞춤형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 운동화 지원사업’은 지난 2023년 어린이날 20가구 지원을 시작으로 2024년 10가구, 올해는 추석에 맞춰 10가구에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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