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광주(경기)=김원태 기자] 경기 광주시의 열 번째 도서관인 '신현도서관'이 오는 22일 신현행정문화체육센터 내 문을 연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세계를 읽고, 미래를 여는 공간'을 기치로 하는 신현도서관은 지역 주민에게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문화와 지식이 어우러진 생활 속 지식문화 거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은 책과 놀이가 결합된 창의적 공간이다. 터치형 체험스크린 '글로벌플레이'와 '디지털 월드맵'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세계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3층 일반자료실과 복층 구조의 4층 글로벌라운지는 다양한 자료 열람과 학습이 가능한 공간이다.
특히, 국제적 주제를 다룬 북 큐레이션, 청소년 맞춤형 도서 추천 서비스 등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독서와 힐링, 학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운영한다. 자료실 내 마련된 4개의 세미나룸은 곧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관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신현도서관은 오는 22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한 달간 시민 의견을 수렴·반영해 개선을 거친 뒤 다음 달 27일부터 도서 대출 서비스를 포함한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신현도서관이 단순한 자료 열람 기능을 넘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특화 서비스가 함께하는 삶의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계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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