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전세종협의회가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2025 희망나눔바자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이웃을 돕고 지갑을 지키는 희망나눔바자회, 우리 모두 함께 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사회 취약계층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해 기획됐으며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명절 준비를 위한 △육류 △장류 △보리굴비 △젓갈 △김치 △다과류 △석고향수 △의류 △그릇 △가방 △화장품 △도마 등 식료품과 생필품 총 50여 종의 물품이 마련된다.
또한 각계각층의 후원으로 준비된 자전거, 접시, 의류, 가방 등 기부 물품으로 구성된 아나바다 부스도 운영된다.
김주양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위원장은 "물건을 아껴 쓰고 나눠 쓰는 바자회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건어물, 과일, 육류, 간편식 등 식품류와 세제, 수건, 생필품, 의류, 가방 등 다채로운 품목을 준비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묘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전세종협의회 회장은 "김주양 위원장님과 함께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희망나눔바자회를 공동으로 주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많은 시민들께서 이번 바자회에 함께해 주셔서 사랑을 나눠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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