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청양=김형중 기자] 충남 청양군이 오는 10월 1일 열리는 제23회 칠갑문화제를 안전하게 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축제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16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윤여권 부군수를 비롯해 청양경찰서, 청양소방서, 한국전력 청양지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군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최대 25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 규모에 맞춰 △교통 및 인파 관리 △공연·체험·민속제전 등 프로그램 운영 적정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 △합동 안전점검 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특히 행사장 내 안전관리 조직 구성과 협조체계 유지,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 확립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강조됐다.
회의 결과는 보완사항과 함께 축제 주관 부서와 유관기관에 통보된다. 축제 전 합동 안전점검(9월 30일)과 현장 불시 점검을 통해 이행 상황을 꼼꼼히 확인할 예정이다.
윤여권 부군수는 "제23회 칠갑문화제는 하루 일정으로 진행되지만 군민의 날 행사와 민속제전이 함께 열려 많은 군민이 참여하는 만큼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행사 당일에도 내실 있는 안전점검과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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