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에서 당진시 서울사무소 개소식과 수해복구 성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재경·재인·재안산·재안양 등 수도권 향우회 회장단과 임원,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 어기구 국회의원, 주요 내빈과 향우회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울사무소는 중앙부처와 국회·기업·향우회를 연결하는 소통·협력의 허브로서 향후 국비 확보와 시책 홍보, 투자유치 활동 지원 등 당진 발전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과 함께 열린 수해복구 성금 기탁식에서는 재경당진시민회가 625만 원, 재안산당진향우회가 200만 원 성금을 전달하며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재안양당진시민회(회장 이병칠)가 500만 원을 기탁했다.
당진시는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서울사무소는 당진시와 중앙을 잇는 든든한 가교로서 앞으로 국회와 정부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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