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은 오는 22일부터 판교면과 비인면 내 모바일(카드) 서천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 시 기존 15%에 5%를 더해 최대 20%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해당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시행됐다. 군은 확보한 추가 국비 예산을 활용해 피해 주민들과 소상공인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캐시백은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한 후 자동 적립된다. 지류 상품권이나 정책수당으로 결제한 경우는 해당되지 않는다.
서천군 관계자는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며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추가 지원이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군민과 소상공인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서천사랑상품권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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