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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IBK기업은행, 경제자유구역 지정·첨단기업 유치 협력 협약
15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과 김성태 IBK기업은행 은행장이 업무협약식을 갖고 있다. /수원시
15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과 김성태 IBK기업은행 은행장이 업무협약식을 갖고 있다. /수원시

[더팩트|수원=김원태 기자] 경기 수원시와 IBK기업은행이 '수원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첨단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16일 수원시에 따르면 두 기관은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첨단기업 유치 촉진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성태 IBK기업은행 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기업 성장 기반 마련, 투자 촉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수원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투자 유치·홍보 분야에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아울러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협력하고, 수원 입주(희망) 기업에 대한 금융 우대 상품을 개발하는 등 수원 경제 발전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수원시와 IBK기업은행은 상생발전 협약과 함께 중소기업 시설자금 지원 사업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수원시 이전 기업, 창업 기업이 융자를 받으면 이자를 감면해 주는 내용이다.

시는 국책 금융기관인 IBK기업은행과 협력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혁신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시금고로 수원시와 동고동락한 IBK기업은행이 수원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기업은행과 수원시, 수원시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와 IBK기업은행은 61년 동안 우정을 쌓으며 함께한 형제같은 관계"라며 "수원시가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는데, IBK기업은행이 지원해 주면 더 넓고, 더 크게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앞으로 100년, 200년을 함께하며 대한민국 성장의 선도 모델을 수원시와 기업은행이 함께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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