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전교육연수원 교육공동체 힐링파크에서 교육가족이 함께 힐링캠프를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교육연수원은 교직원과 그 가족들의 행복한 성장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특별한 힐링캠프를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교육공동체 힐링파크에서 지난 13~14일 1기 캠프를 마무리했으며 오는 27~28일 2기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캠프는 가족들이 함께 자연을 만끽하며 서로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공동체 힐링파크의 명물인 복합모험활동 체험장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짜릿한 경험과 더불어 끈끈한 유대감을 확인했다.

아울러 비누 만들기, 네온아트, 도자기 페인팅, 마크라메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저녁에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한 참가자는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며 서로 돕고 즐겁게 웃을 수 있어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는 "처음에는 복합모험활동이 두려웠지만 가족들의 응원 덕분에 용기를 내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며 "마지막 번지점프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상탁 대전교육연수원장은 "이번 교육가족 힐링캠프는 교직원과 그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소통하며 마음을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 힐링파크를 활용한 가족과 교직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교육공동체의 건강한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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