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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삼국유사 퀴즈대회, 열정과 응원 뒤엉킨 축제의 장
대구·경북 고교생 38팀, 76명이 2인 1조로 출전
상주고 역사 저격수팀 대상, 경북여상 채씨네팀 최우수상 차지


지난 13일 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6회 삼국유사 퀴즈대회에 대구·경북 고교생 38팀, 76명이 2인 1조로 출전해 치열한 두뇌 싸움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 상주고 '역사 저격수팀(김우진·김승우)'이 대상을, 경북여상 ‘채씨네팀(이고은·정지효)‘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군위
지난 13일 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6회 삼국유사 퀴즈대회에 대구·경북 고교생 38팀, 76명이 2인 1조로 출전해 치열한 두뇌 싸움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 상주고 '역사 저격수팀(김우진·김승우)'이 대상을, 경북여상 ‘채씨네팀(이고은·정지효)‘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군위

[더팩트 | 군위=정창구 기자] "역사 저격수 파이팅!" "채씨네 최고!" 지난 주말(13일) 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이 학생들의 뜨거운 함성으로 들썩였다.

이곳에는 대구·경북 고교생 38팀, 76명이 2인 1조로 출전해 치열한 두뇌 싸움을 벌이는 '제16회 삼국유사 퀴즈대회'가 열렸다.

객관식과 주관식 문제에 긴장감이 흐를 때마다, 각 학교에서 찾아온 응원단은 북소리와 함성으로 선수들의 어깨를 두드렸다. "우리가 이긴다!"라는 구호가 쏟아질 때마다 이곳은 마치 스포츠 경기장을 방불케 하는 등 단순한 퀴즈 경연을 넘어 청소년들의 열정과 응원이 뒤엉킨 역사 축제의 현장이었다.

최종 승자는 상주고의 ‘역사 저격수팀(김우진·김승우)’이 차지했다. 두 학생은 난도가 높은 서술형 문제에서 침착하게 정답을 맞히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퀴즈대회 현장에 객관식과 주관식 문제에 긴장감이 흐를 때마다 응원단은 북소리와 함성으로 선수들의 어깨를 두드렸다. 이곳은 마치 스포츠 경기장을 방불케 하는 등 퀴즈 경연을 넘어 청소년들의 열정과 응원이 뒤엉킨 축제의 현장이었다. /군위군
퀴즈대회 현장에 객관식과 주관식 문제에 긴장감이 흐를 때마다 응원단은 북소리와 함성으로 선수들의 어깨를 두드렸다. 이곳은 마치 스포츠 경기장을 방불케 하는 등 퀴즈 경연을 넘어 청소년들의 열정과 응원이 뒤엉킨 축제의 현장이었다. /군위군

경북여상 '채씨네팀(이고은·정지효)'은 탁월한 집중력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어 경주고 '우인효준팀(정우인·구효준)'이 우수상, 상주고 '삼국유사 지식군단팀(박상진·김수환)'과 경북여상 ‘허씨네 팀(이채은·정솔미)’이 장려상을 차지해 총 다섯 팀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대회의 열기를 더한 특별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카이스트 출신으로 입시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알려진 유튜버 허성범 강연이 이어지자 학생들의 눈빛은 더욱 반짝였다.

그는 "성공보다 중요한 건 자신만의 길을 찾는 것이다"며 진로 설계의 경험을 전했고, 이어진 Q&A 시간에는 진학·공부법·꿈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시상식을 통해 "오늘의 퀴즈대회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삼국유사의 정신과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위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역사를 가까이하고, 미래를 향해 당당히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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