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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금성면 하수도 정비사업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신규 사업' 확정
총사업비 616억 원, 내년 공공하수처리시설 착수

하동군청 전경 /하동군
하동군청 전경 /하동군

[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 경남 하동군은 금성면 일원에 공공하수처리시설과 하수관로를 설치하는 '금성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과 '금성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내년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신규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수처리시설 140억 원, 하수관로 476억 원 등 총 616억 원 규모로 공공하수처리시설(처리용량 800㎥/일) 신설, 하수관로 약 36.8km 매설, 배수설비 1441가구 설치 등이다.

금성면 지역은 개별 정화조에 의존해 생활하수를 처리해 왔으며, 이로 인한 악취와 수질오염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군은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우선 시행하고, 설계가 완료되는 대로 단계적으로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사업은 금성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섬진강 수질 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환경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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