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전주=김종일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이하 전북농관원)은 오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선물용품, 지역유명 특산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선물·제수용·농식품 제조·가공업체, 백화점, 마트, 전통시장 등 농축산물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형사처벌) △원산지를 혼동하게 하는 표시(형사처벌) △원산지 미표시(과태료) 등의 행위를 중점 점검한다.
또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해 전통시장 등에서 특사경·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시장상인회와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며, 소비자들이 제수용품 구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산과 외국산 농산물 원산지 식별정보 도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
김민욱 전북농관원 지원장은 "원산지 표시 위반은 소비자의 알 권리를 침해하고, 성실한 생산자와 유통업자의 피해를 초래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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