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예산군이 대표 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위해 위생관리업체 '세스코'와 협업한다.
15일 예산군에 따르면 내달 23일부터 26일까지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의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농가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축제장 먹거리의 위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전문 위생관리업체인 '세스코'와 협업한다.
이를 위해 먹거리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축제 기간 내내 현장 위생 진단 및 컨설팅을 진행해 방문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대표 먹거리 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의 특성에 맞춰 조리시설·식재료·종사자 위생관리를 철저히 함으로써 안전이 보장된 먹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올해 처음으로 '로컬푸드 플랫폼'을 축제에 도입한다. 기존 30여 개 농가 참여 농특산물 판매 부스를 확대해 군 로컬푸드 직매장에 등록된 80여 개 생산자가 모두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운영의 안정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방문객에게는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 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이번 '로컬푸드 플랫폼' 참여로 외부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풍성한 군 농특산물을 더 많이 알리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 및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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