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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품행정 결실'…태안군,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지역 사업 대거 포함
격비도 국가관리 연안항 개발 사업 등 57건 1388억 원
해수부·국회 방문 등 발품행정 성과로 평가


가세로 태안군수가 직원들과 함께 지난 7월 30일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개발 사업에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 하고 있다. /태안군
가세로 태안군수가 직원들과 함께 지난 7월 30일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개발 사업에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 하고 있다. /태안군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태안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군 관련 사업이 대거 포함됐다.

15일 태안군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최근 국회에 제출한 정부예산안에 많은 군 현안사업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에 군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개발 사업(국비 21억 원) 등 57건에 1388억 원 규모의 태안 관련 예산이 반영돼 있다.

주요 사업은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개발 사업을 비롯해 △국도77호선(고남~창기) 4차선 확장 사업(국비 455억 원) △안흥외항 개발 사업(국비 120억 원) △Clean 국가어항 조성 사업(국비 45억 원) △태안읍 도시재생 공모 사업(국비 70억 원, 도비 14억 원) △근흥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국비 28억 원) △샌드뮤지엄 조성 사업(도비 46억 5000만 원) 등이다.

이는 지난해 1234억 원 대비 12.5%(154억 원) 증가한 예산 규모다. 공모시기 미도래 등 미정사업이 추가 확정될 경우 확보 예산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가세로 군수는 지난 7월 30일 해양수산부를 찾아 격렬비열도 항만 개발 예산반영 건의 등 민선 8기들어 지금까지 펼친 국·도비 확보를 위한 발품행정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가세로 군수는 "정부 예산안에 태안군 관련 사업이 대거 반영돼 다행스럽다"며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부예산 확보에 힘써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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