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포항=박진홍 기자] 포스코 노사의 올해 임금·단체협약이 최종 통과됐다.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은 지난 13일 회사 측과 잠정 합의한 임단협에 대해 조합원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찬성률 71.76%로 최종 가결됐다고 14일 밝혔다.
포스코 대표 교섭노조인 포스코노조는 지난 5일 회사 측과 임단협에 잠정 합의했다.
합의안에는 △기본임금 11만 원 인상 △각종 지원금 650만 원 △지역사랑 상품권 50만 원 등이 포함됐다.
또 생산성 인센티브(PI)를 신설하고 입사 시기에 따라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임금체계를 일원화하는 한편 작업 안전 강화를 위한 작업중지권도 확대키로 했다.
포스코 노사는 17일 임단협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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