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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2026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 6대 1…외식조리학과 '최고'
3년 연속 평균 경쟁률 상승…지난해 5.39대 1보다 '껑충'
자율전공학부(13.43), 유아교육과(12.86)도 높은 경쟁률


배재대학교 킴스가든 전경. /배재대
배재대학교 킴스가든 전경. /배재대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배재대학교는 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3년 연속 평균 경쟁률이 상승했다고 13일 밝혔다.

배재대는 12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863명(정원 내) 모집에 1만1173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6대 1을 기록했다.

이는 2026학년도 4.65대 1(1791명 모집에 8331명 지원)로 지난해 5.39대 1(1782명 모집에 9609명 지원)보다 껑충 뛰어오른 수치다.

배재대는 수험생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입 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없애며 학사제도를 다듬어 전과제도(간호학과, 건축학과, 유아교육과 제외)를 확충했다.

올해 수시모집에서 배재대는 외식조리학과가 16.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학생이 전공을 설계하는 자율전공학부(13.43), 중부권 유아교육의 중심인 유아교육과(12.86)의 경쟁률도 높았다.

아트앤웹툰학부 아트앤웹툰 전공도 11.62대 1, 공연예술학과(영화영상·연출 및 스텝)도 11.2대 1, 보건계열인 간호학과도 11.14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미디어콘텐츠학과는 지역인재1 전형, 일반고 교과전형, 학생부 교과 전형에서 10.43~10.6대 1의 고른 경쟁률을 보여 K-콘텐츠에 대한 수험생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배재대 관계자는 "올해 전국 1000여 개 고교를 대상으로 입시홍보를 진행하고 온라인에서 학생 홍보대사와 마스코트 ‘나섬이’를 활용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며 "또한 학생 10명 중 7명이 장학금 혜택을 받고 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 370만 원 수혜하는 등 혜택도 늘렸다"고 밝혔다.

이어 "외국어 LAB과 토익사관학교 운영, 세계 273개 자매대학과 교환학생, 어학연수 운영 등 국제화에도 힘을 쏟아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을 견인한 것으로 다"고 덧붙였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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