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군포=이승호 기자] 경기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청플)은 ‘청플 캐릭터 네이밍 공모전’ 최종 수상작으로 ‘루미, 수리, 치치’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청플은 7월 18일~8월 4일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해 129건을 접수받았다.
후보작 가운데 1차 내부평가와 2차 온라인 시민투표를 거쳐 참신성과 친근함, 청플의 의미를 담은 작품을 기준으로 대상 1명, 우수상 5명, 입선 10명을 뽑았다.
대상작 ‘루미, 수리, 치치’는 군포의 자연과 청년공간의 가치를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루미’는 구름(구루미)에서 착안해 청년의 고민을 감싸 위로와 여유를 전하는 존재, ‘수리’는 수리산처럼 든든히 청년 곁을 지키는 친구, ‘치치’는 청플과 지역사회를 잇는 소통의 매개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상식은 20일 청플에서 열리는 ‘군포 청년의 날 축제’ 행사에서 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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