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전국
공주시, '2025 화랑훈련' 15~18일 펼쳐
대테러·시설 방호·핵·WMD 대응 등 즉각 임무 수행 태세 점검

'2025년 화랑훈련' 안내 이미지. /공주시
'2025년 화랑훈련' 안내 이미지. /공주시

[더팩트ㅣ공주=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민·관·군·경·소방이 함께하는 '2025년 화랑훈련'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화랑훈련은 전시와 평시를 아우르는 후방 지역 통합방위작전 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합동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드론 위협 차단을 위한 방호 체계 점검, 대규모 피해 발생 시 복구 훈련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핵·대량살상무기(WMD) 사후 관리를 위한 기관 간 협력 체계 점검이 주요 과제로 포함됐다.

훈련은 전국 17개 시·도를 6개 권역으로 나눠 격년제로 시행되며 공주시는 훈련 기간 동안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한다. 비상사태 발생 시 상황 전파와 조치 능력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시민의 안전은 국가와 지자체가 반드시 지켜야 할 책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임무수행 능력을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 지역 방위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훈련 기간 실제 병력과 장비 이동으로 불편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