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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희 부여군의원 “굿뜨래페이, 부여 경제 선순환·로컬브랜딩 핵심 플랫폼으로”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서 주장

민병희 부여군의원이 9일 부여군의회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부여군의회
민병희 부여군의원이 9일 부여군의회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부여군의회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의회 민병희 의원이 지난 9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굿뜨래페이를 지역경제 선순환과 로컬브랜딩의 핵심 플랫폼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10일 군의회에 따르면 민 의원은 "브랜딩의 본질은 로고가 아니라, 그 지역에서만 가능한 고유한 경험을 만드는 것"이라며 "부여군민에게는 일상의 특별한 경험을, 관광객에게는 부여에서만 누릴 수 있는 체험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한 세 가지 전략을 제안했다. 첫째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의 확장이다. 민 의원은 "굿뜨래페이를 단순한 결제 수단에서 벗어나 장보기, 음식 배달, 중고거래 등으로 확장한다면 군민은 생활 편의를, 소상공인은 안정적인 매출을 얻을 수 있다"고 했다.

둘째 관광객을 위한 ‘관광패스’ 기능 강화다. "앱 설치나 계좌 연동 없이도 모바일 홈페이지와 키오스크에서 바로 결제가 가능해야 한다"며 "굿뜨래페이와 지역 맛집·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연결하면 관광객이 소비자를 넘어 체험자가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셋째 자립적 경제구조 구축이다. 그는 "굿뜨래페이에 적립된 충전금과 인센티브를 군민이 직접 장학금·환경 기금·공동체 사업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군민은 지역 발전에 참여한다는 자부심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민 의원은 "굿뜨래페이는 군민의 생활을 편리하게 하고, 관광객의 경험을 풍부하게 하며, 소비를 지역의 미래로 연결하는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며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한다면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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