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뒷동네 오리랜드 마을축제' 13일 열려
과천시, 주택 태양광 설치비 지원

■ 부천시는 조용익 부천시장이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과 함께 읽고 싶은 책으로 이철희 작가의 '일할 사람이 사라진다'과 202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첫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를 추천했다고 8일 밝혔다.
조용익 시장은 "인구감소에 직면한 우리나라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어떻게 대응해 나갈지, 이철희 작가의 책을 통해 시민과 함께 생각해 보고 싶다"고 밝히고 "한강 작가의 시 한 편 한 편은 짧지만, 그 속에 담긴 사유와 울림은 오래 남는다"고 추천 이유를 전했다.
이어서 "이번 추천 도서가 시민에게 지혜와 사색, 삶의 작은 위로를 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시흥시 '제6회 인선왕후축제' 13일 장곡동 매꼴공원서 열려
시흥시는 '제6회 인선왕후축제'가 오는 13일 장곡동 매꼴공원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이 축제는 시흥시가 조선 제17대 임금 효종 비(妃) 인선왕후가 태어난 고장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애향심과 화합을 다지고자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다.
인선왕후축제위원회가 주최하는 축제는 오전 11시 인선왕후 손글씨 뽐내기 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부스가 꾸며지고, '인선왕후 선발대회'와 퍼레이드가 이어지며 흥겨운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인선왕후 선발대회와 손 글씨 뽐내기 대회, 퍼레이드 참가자는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장곡동 주민자치회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의왕시, '뒷동네 오리랜드 마을축제' 13일 개최
의왕시는 관내 청년단체 청년공간 '뒷북'이 '뒷동네 오리랜드 마을축제'를 오는 13일 오후 2시 오리나무로 일대(내손동)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2025년 의왕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사업으로 열리는 이번 마을축제는 1인 가구 비율이 높고 주민 간 교류가 많지 않은 요즘 동네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동네 주민과 지역단체 연결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에서는 오리나무로 일대 및 갈미어린이공원을 중심으로 버스킹 무대를 비롯해 보물찾기, 딱지치기 등의 놀이마당이 진행되며, 키링만들기, 손그림 스티커사진관, 아나바다 장터 등의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 과천시, 주택 태양광 설치비 최대 70% 보조
과천시는 관내 주택 소유자들에게 3kW 규모 주택용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비의 70%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가정의 전기요금 부담 완화를 위한 것이다.
주택용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면 평균 4인 가구, 전기사용량 약 360kWh 가구 기준 월 약 9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150만 원 안팎의 본인부담금은 평균 18개월 내외에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설치비는 한국에너지공단과 과천시 또는 경기도와 과천시가 공동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한국에너지공단 국비지원사업 또는 경기도 도비지원사업에 선정된 주택 소유자다.
과천시는 지난 2009년부터 2024년까지 총 200여 가구에 주택태양광 설치를 지원해 왔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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