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순천=김동언 기자] 국립순천대학교가 학생생활관 시설 전반을 개선해 학생들의 편의성과 주거 만족도를 끌어올렸다고 8일 밝혔다.
우선 대학 직영 생활관은 △침대 교체(청운관·향림관) △승강기 설치(청운관) △창문·방충망 교체를 통해 위생과 단열 성능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생활 편의성과 수면 환경의 질을 높였다.
BTL(임대형민간투자사업) 생활관(창조관·진리관)은 벽지·장판·블라인드 교체뿐 아니라 공용 공간인 식당 테이블과 의자도 새롭게 교체해 내·외부 시설이 한층 깔끔하고 세련된 공간으로 변모했다.
특히 생활환경의 기본이 되는 침대와 창호 전면 교체로 한층 쾌적해진 환경에 더불어 친환경·방염 자재를 사용해 안전성과 지속가능성까지 고려한 덕분에 새 학기 입실 이후 생활관생 만족도가 매우 높다.
또 국립순천대 학생생활관은 학생 수요가 높은 1인실을 전체 수용 인원의 10%(190실)로 확대해 선택권을 넓혔다. 이 밖에도 조식 커피 제공, 시험 기간 간식 지원 등 생활관 맞춤형 자체 서비스를 도입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병운 국립순천대 총장은 "학생들이 편안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기숙사 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거·복지 전반에서 학생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립순천대학교는 직영 생활관인 청운관·향림관과 BTL인 진리관·창조관·웅지관을 통해 전체 1896명의 학생을 수용하고 있으며 신입생은 정기 모집 기한 내 신청 시 우선 선발하는 등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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