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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전국 최초 시작한 '면접수당'…추가 예산 확보한다
전북 남원시청 전경 /남원시
전북 남원시청 전경 /남원시

[더팩트ㅣ남원=양보람 기자] 전북 남원시가 지난해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작한 '면접수당 지급 사업' 추가 예산을 확보해 올해 하반기에도 지원을 이어간다.

시는 구직자들의 높은 참여로 조기 소진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남원시가 추진하는 '남원형 퀵스타트' 사업의 하나다. 구직자가 면접 과정에서 부담하는 교통비와 식비 등을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작년 처음 도입된 이후 구직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이것이 면접 기회 확대와 취업 성과로 이어지면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실제 올해 상반기 총 162명이 최소 1건에서 최대 3건까지 지원을 받았다. 이 중 40%가 넘는 65명이 취업에 성공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추가 예산을 확보해 하반기에도 '면접 수당 지급 사업'을 지속 운영해 구직자들의 취업 활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형 퀵스타트 사업은 구직자에게 꼭 필요한 실질적 지원을 담은 남원시만의 맞춤형 일자리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면접수당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일자리 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면접수당 지급사업 신청은 남원퀵스타트사업단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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