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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 국립공주대 교수, 기초연구사업 '우수신진연구' 선정
뇌혈관성 치매 관련 연구…1년간 8000만 원 연구비 지원

김준형 공주대 생물교육과 교수. /국립공주대학교
김준형 공주대 생물교육과 교수. /국립공주대학교

[더팩트 | 공주=김형중 기자] 김준형 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 생물교육과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2025년도 기초연구사업 2차 우수신진연구(씨앗연구)'에 최종 선정됐다.

5일 국립공주대학교에 따르면 김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뇌혈관성 치매에서 공간전사체 분석 기반 티오레독신 상호작용 단백질(TXNIP)의 페롭토시스 조절 기전 연구'를 수행한다.

뇌혈관성 치매 환자와 동물 모델, 세포 모델을 활용해 TXNIP이 별아교세포의 산화스트레스와 세포 사멸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혈액-뇌 장벽(BBB) 손상과 연계된 새로운 병리 기전을 밝히는 것이 연구의 목표다.

이번 연구에는 1년간 약 8000만 원의 연구비가 지원되며, 연구 인프라 확충과 향후 확장 연구의 기반 마련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TXNIP이 매개하는 위치 특이적 병리 기전을 규명하고, 치매 조기 진단 바이오마커와 치료 표적 발굴에 기여하겠다"며 "공주대학교가 신경과학과 치매 연구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수신진연구사업은 신임 교원이 초기 연구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으로 학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연구사업으로 올해는 총 530명의 신진연구자가 선정됐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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