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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데이 성료…도내 기업 수출성과 이뤄
호치민·하노이서 총 359건 상담, 3358만 달러 규모 MOU 체결

‘충남도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데이(수출상담회)’에서 논산 소재 사료첨가제 기업 피드업의 MOU 체결 장면. /충남경제진흥원
‘충남도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데이(수출상담회)’에서 논산 소재 사료첨가제 기업 피드업의 MOU 체결 장면. /충남경제진흥원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충남도와 함께 지난달 27~29일 베트남 호치민·하노이에서 ‘충남도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데이(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 30개사가 참가했으며,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식품 등 다양한 품목을 중심으로 현지 바이어 100여 개사와 활발한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호치민 상담회에서는 176건의 상담을 통해 약 3827만 달러 상담액과 1542만 달러 규모의 MOU 42건이 체결됐으며, 하노이 상담회에서는 183건에 5024만 달러 상담액과 1816만 달러 규모의 MOU 42건이 성사됐다.

이로써 양 도시를 합쳐 총 359건 상담, 8851만 달러 상담액, 84건의 MOU(3358만 달러)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논산 소재 사료첨가제 기업 피드업이 현지 기업과 1000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했으며, 방기정 주식회사도 50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의향서를 맺는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진흥원은 이번 상담회를 위해 사전 시장조사와 현지 바이어 발굴, 1:1 맞춤형 매칭, 통역·물류 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앞으로도 이번에 체결된 MOU가 실제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희철 기업육성지원실장은 "이번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데이는 도내 기업들이 동남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수출 유망기업의 해외시장 확대와 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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