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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수상
청각장애인 위한 정서 지원 모델 개발 성과 인정
반려동물 교감 치유로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


1일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이 '2025 공공서비스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비언어 기반 정서 지원 모형(모델) 구축 등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농촌진흥청
1일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이 '2025 공공서비스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비언어 기반 정서 지원 모형(모델) 구축 등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농촌진흥청

[더팩트ㅣ전주=김종일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 공공서비스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소리 없는 세상, 전해지는 온기: 반려견과 사람이 함께 행복해지는 돌봄 복지 이야기'가 우수과제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공공서비스디자인'은 정책 수요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공무원, 전문가, 서비스 디자이너가 함께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설계하는 정책 개발 모형(모델)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민간·학계 전문가 20명과 함께 과제를 수행하며 △청각장애인을 위한 비언어 기반 정서 지원 모형(모델) 구축 △치유 도우미견 복지 향상 방안 마련 △정서 돌봄 사각지대 해소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수어 통역사 없이 동물과 청각장애인이 교감하기 어려운 현실적 한계를 극복하고, 비언어적 신호와 감각을 매개로 한 새로운 돌봄 모형(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번 과제를 향후 △동물교감 치유 서비스의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 강화 △비언어 기반 정서 지원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 △맞춤형 치유 서비스 데이터 구축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기순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이번 과제를 통해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해지는 사회적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협력해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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