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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우 계룡시장, 환경미화원과 '햄버거 소통' 나서
노고 격려·애로사항 청취...깨끗한 도시 조성 당부

이응우 계룡시장이 2일 시 소속 환경미화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계룡시
이응우 계룡시장이 2일 시 소속 환경미화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계룡시

[더팩트ㅣ계룡=정예준 기자] 충남 계룡시는 2일 금암동 소재 환경미화원 사무실에서 이응우 시장과 시 소속 환경미화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소통 행정의 일환으로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는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다 나은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이 시장과 환경미화원이 함께 햄버거를 먹으며 대화하는 등 격의 없는 소통에 방점을 두고 열렸다.

간담회에 참석한 환경미화원들은 대화의 시간을 마련한 이 시장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휴식 공간 환경 개선 △관내 공동주택과 폐기물 수거 관련 협의 추진 △청소 차량 구매 시 현장 의견 반영 △체력 단련 환경 조성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환경미화원의 의견을 경청하며 현장에서 답변 가능한 제안에 대해서는 즉시 답하고,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검토 후 답변하겠다고 말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시 곳곳을 방문하며 쓰레기 없는 거리를 위해 노력하는 환경미화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다 나은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시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예정인 만큼 청결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계룡시는 이번 환경미화원과의 간담회 외에도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관내 기업인과의 간담회, 찾아가는 열린 시장실 등 다양한 형태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 4월 '대한민국 창조경영 시민소통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는 5일과 6일에는 금암동 수변공원 일원에서 '소통마켓'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시민들과의 소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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