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시민들의 일상 공간에서 문화의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하반기 버스킹 사업 '주말엔 물길 따라 버스킹'을 오는 6일부터 11월 16일까지 주말마다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버스킹은 삼미시장, 은계호수공원, 장곡공원, 목감 산현공원, 정왕 중앙공원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5개 생활공간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공연은 장소별 4회씩 총 20회 진행되며, 약 60분 동안 감성적인 음악과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총 40개 팀이 음악뿐 아니라 퍼포먼스, 마술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9월에는 늦더위를 고려해 공연을 오후 4시에 시작하며, 10월과 11월에는 오후 2시부터 열린다.
시는 상반기에 ‘물길 따라 찾아가는 마을 버스킹’을 진행한 바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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