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가 ‘2025년 공간을 넘어, 국민과 함께하는 데이터 혁신 경진대회’에서 공공부문 최우수상과 함께 국토교통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토지리정보원, 건축공간연구원, 인천시,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측량학회가 주관했다. 전국에서 총 95건의 혁신 사례가 접수돼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이번 수상에는 이경수 스마트드론운영팀 팀장과 백승서 주무관, 이종현 명화지리정보 부장, 김종만 이노팸 책임 등이 참여했다.
아산시는 ‘Smart-Eyes, GeoAI(지리정보인공지능기술)기반 도시변화 모니터링’ 프로젝트를 통해 공간정보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 도시 변화 감지와 행정 활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도·건축·AI·생활 부문 최우수 수상팀들과의 최종 경쟁 끝에 대상을 차지하며 기술력과 행정 혁신 역량을 입증했다.
이경수 아산시 스마트드론운영팀장은 "공공데이터와 GeoAI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행정을 강화하겠다"며 "국비 확보를 통해 아산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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