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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바이오진흥원, '제12회 바이오지식포럼 문샷' 개최
맞춤형 케어푸드 산업 활성화 통한 예방 중심 의료로 패러다임 변화 가능성 제시

1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농생명식품, 바이오 분야 기관 등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12회 바이오지식포럼 문샷(Moonshot)'을 개최하고 기념 사진을 찍었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1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농생명식품, 바이오 분야 기관 등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12회 바이오지식포럼 문샷(Moonshot)'을 개최하고 기념 사진을 찍었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더팩트ㅣ전주=김종일 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은 1일 농생명식품·바이오 분야의 유관 기관 및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바이오지식포럼 문샷(Moonshot)'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권덕철 전 보건복지부 장관(전북대학교 교수, JBNU 지역발전연구원 원장)을 초청해 '건강정보 고속도로와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활용'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전북도가 추진하는 맞춤형 케어푸드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서는 △의료기술의 진화 방향 △맞춤형 케어푸드로 환자 중심 예방 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의료기기 발전 △건강정보 고속도로 구축 현황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계획 등을 핵심 주제로 보건의료 데이터의 융합과 활용이 가져올 미래 의료 환경의 전환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의료의 패러다임이 질병 중심에서 환자 중심, 예방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의료기기의 자동화, 인공지능(AI), 디지털 치료, 정밀의료 등으로 기능이 확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웨어러블 기기, 의료 인공지능, 디지털 치료기기 등 의료기기 첨단화를 통한 환자 맞춤형 케어푸드와 연결된 예방 의료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 원장은 "오늘 포럼은 환자 중심의 미래 보건 의료를 준비하는 전략적 담론의 장이 되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심의 맞춤형 케어푸드 및 치료 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오지식포럼 문샷'은 바이오진흥원이 전북도 농생명·바이오산업을 지속가능한 미래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한 지식 확산 프로그램으로, 급변하는 과학기술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2024년부터 운영 중이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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