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고교-지역 산업체 간 연계 진로 지원 체계 구축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배재대학교가 대전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지원에 나섰다.
배재대 RISE사업단과 취·창업지원처는 지난달 29일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지역 기업 재직 동문 및 현직자 멘토링’ 박람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박람회는 대전지역 직업계고 중 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무멘토링관 11개 △정책홍보관 3개 △이벤트관 4개 등 다채로운 직무 멘토링이 진행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박람회는 상업계고 졸업 동문과 실무 현장에서 활동중인 현직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과 직접 소통했다. 금용·회계·공공기관·서비스 등 상업계 주요 직무를 중심으로 상담 부스가 운영됐으며, 참여 학생들은 관심 있는 분야의 멘토를 찾아 구체적인 직무 정보와 조언들 들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멘토링 박람회는 단순한 진로 상담을 넘어 대전 내 대학-고교-산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동문과 현직자가 직접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이 직무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어 단순한 정보 전달 뿐만 아니라 진로 탐색의 실질적 계기를 제공했다.
정책홍보관에서는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참여해 학생들에게 취업지원 정책을 알렸다.
최종희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 할 수 있는 정주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대학, 고교, 지역 산업체 간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진로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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