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고창=곽시형 기자] '제62회 전북 도민체전'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전북 고창군이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대형 홍보탑이 세워지고 거리 곳곳에 환영 가로기를 내걸어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1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주말 방장산 활공장에서 패러글라이딩 종목이 성공적으로 치러지면서 '제62회 전북 도민체전'의 본격적인 대회 시작을 알렸다.
5일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태권도가, 6일 야구와 사이클이, 7일 롤러 경기가 진행된다. 이어 도민체전이 본격 개막하는 12일부터는 공설운동장과 군립체육관을 비롯해 각 읍·면의 경기장에서 33개 종목이 진행된다.
대회기간 중 고창을 찾을 선수단과 임원진, 응원단만 2만여 명에 달할 전망이다. 특히 이들은 해당 경기 종료 뒤에도 고창읍성 답성놀이, 운곡습지 트레킹 등 다양한 문화관광 체험 등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고창군은 고창경찰서, 고창소방서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하고 재미있는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종 점검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무더위와 폭우를 피할 수 있는 실내 공간 확보와 대형천막 설치 등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에서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대회의 완벽한 운영은 물론, 손님맞이 전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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