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전국
보령시, 260억 원 규모 '보령사랑상품권' 발행…할인율 15%로 상향
보령시청 전경. / 보령시
보령시청 전경. / 보령시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는 고금리·고물가 시대를 맞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60억 원 규모의 보령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상품권 발행은 오는 9월 1일부터 시작된다.

보령사랑상품권은 지류 50억 원과 모바일 210억 원으로 발행된다. 할인율은 기존 10%에서 15%로 상향됐다. 할인율 상향은 정부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따른 지역사랑상품권 할인보전 예산 지원 확대로 가능해졌다.

상품권의 구매 한도는 지류와 모바일을 합쳐 1인당 월 70만 원이다. 지류는 월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는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지류 상품권 발행을 단계적으로 줄이고 모바일 상품권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해 자금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며 "할인율 상향으로 상품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부정유통 없는 깨끗한 사용 환경 조성에도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