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의정부=이승호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28일 '시민에게 다가가는 현장시장실'이 100회를 맞았다고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이를 기념해 이날 시청 회룡홀에서 소통 간담회를 열고, 지난 3년 동안의 소통 발자취를 돌아봤다.
'현장시장실'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시민 목소리를 직접 듣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민원 소통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시민 963명이 현장시장실에 참여했으며, 모두 1563건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 가운데 1361건(87%)은 처리 완료했거나 추진 중이다.
주로 환경(19%)과 교통(18%), 안전(13%) 분야의 의견이 많았다.
시는 이를 통해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도로 개방 △거주자 우선주차장 공유 사업 실시 △민락톨게이트(TG) 우회도로 개설 △장암발곡근린공원 화장실 설치 △탑석역 사거리 신호체계 개선 △가능동 경원선 철도 하부 공간 활용 △곤제역 버스정류장 이전 △수변공원 조성 등의 성과를 냈다.
시민 제안으로 정책을 추진해 다시 시민 생활을 개선한 대표적인 사례들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시민의 관심이 어디에 있는지,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생히 깨닫는 자리였다"며 "의정부를 변화시키는 성장 동력은 현장인 만큼 시민 곁에서 경청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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