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영암=김동언 기자] 전남 영암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7일 삼호읍 직업트라우마센터에서 전남서부직업트라우마센터와 근로자 정신 건강 협력 체계 구축 및 상호 업무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남서부직업트라우마센터는 중대재해 사고 발생 시 사업장 긴급 안정화 교육 실시, 트라우마 관련 맞춤형 개인 상담 및 심리 검사 등으로 근로자의 직업 트라우마로 인한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건강 관리 전담 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근로자를 위해 △정신 건강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 상호 협력 △정신 건강 관리 필요 정보 공유 △직업트라우마 관리 대상자 전문 기관 연계 협력 △직업트라우마 관리 프로그램 위기 대응 체계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영암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사회 기관 연계를 강화하고 정신 건강 문제를 겪는 근로자의 건강한 직장생활 복귀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수희 영암군보건소장은 "지역 사회와 근로자들의 트라우마 극복을 도와 건강한 직장생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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