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경주=박진홍 기자] 27일 오후 7시 4분쯤 경북 경주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경주 나들목 인근에서 21t 대형 화물트럭이 타이어가 파손되면서 옆 차로를 달리던 승용차와 추돌한 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28일 경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화물트럭 적재함에 실려 있던 A4 용지 500박스가 반대편 차선으로 쏟아지면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와 부딪혀 20대 여성 운전자가 다쳤다.
또 고속도로에 쏟아진 A4 용지로 인해 경주 나들목 일대는 한동안 극심한 교통 혼잡을 빚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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