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인천= 김재경기자] 인천관광공사(공사)는 27일 스튜디오와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인천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위한 K-POP 글로벌 이벤트 '트렌드 웨이브(Trend Wave)' 인천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2026년부터 3년간 '트렌드 웨이브'를 인천에서 개최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관광콘텐츠 개발,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시민들이 참여하는 행사 기획 및 운영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트렌드 웨이브는 지난 2025년 5월 인천 서구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된 음악 페스티벌로, 최정상급 아이돌 한류 콘서트, 지역상생형 홍보 부스존, 문화교류 프로그램, K-POP 댄스교실 등을 운영해 약 2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한 바 있다.
백현 공사 사장은 "우리가 가진 폭넓은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콘텐츠 기획 단계부터 협업해 단순한 음악 페스티벌을 넘어 K-POP과 한국 그리고 인천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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