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스마트폰 프리 운동 고양본부 출범
■ 시흥시 군자도서관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신중년, 시니어 세대를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나의 비서로 만들기' 디지털배움터 프로그램을 오는 9월 10일부터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총 8회 차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기본 기능부터 일상에서 자주 활용되는 앱까지 폭넓게 다룬다.
주요 과정은 △금융 앱(App) 사용법 △전자우편·카카오톡 등 자료 공유법 △버스 정보 및 지도 활용법 등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하고, 참여자들이 직접 따라 해볼 수 있는 실습 위주로 운영된다.
■ 안양시 공익활동지원센터, '공익활동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단체 모집
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기획을 발굴하고, 신규 공익활동가의 성장을 지원하는 '2025년 공익활동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단체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선정된 단체는 사업비 지원을 비롯해 △역량강화 교육 △네트워크 교류 △멘토링 등 지속적인 성장 기회가 주어진다.
△도시재생·주거 △노동·인권 △복지 △청소년·청년·아동 △마을공동체 △환경 분야 안양시에서 활동 중인 비영리단체 및 시민 5인 이상 모임이 지원할 수 있다. 오는 9월 5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블로그 및 안양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광명시 소하도서관, '함께 책 읽기' 3년 연속 운영기관 선정
광명시 소하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 운영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국 단위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소하도서관은 샘물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작가와의 만남, 독후 활동,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박연철 작가와 함께하는 마리오네트 인형 공연 및 오토마타 만들기 체험, 윤담요 작가와 함께하는 빅북 그림책 읽기와 ‘나만의 인형 만들기’ 활동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청소년 스마트폰 프리 운동 고양본부 출범…과의존 문제 해결 나서
어린이·청소년들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는 '청소년 스마트폰 프리 운동본부'(스프 운동본부)가 지난 26일 경기 고양시에서 고양본부 출범식을 갖고, 문제 해결을 위해 연대하기로 했다.
스프 운동본부는 △초등학교·중학교의 '스마트폰 없는 학교' 추진 △중학교까지 스마트폰을 사주지 않기 △부모도 스마트폰 거리두기 등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학교뿐 아니라 일상에서 자율적인 스마트폰 사용 자제를 위한 △청소년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스마트폰 사용 자가진단 및 상담 △부모 교육 교사 연수 △정책 제안 등 범국민 캠페인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안민석 운동본부 공동대표(명지대 석좌교수)는 '폰 off 북 open' 강연에서 "미국과 프랑스에서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는 것은 스마트폰이 아이들의 뇌, 정서, 신체를 망쳐 치명적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을 인지했기 때문"이라며 "스프 운동이 범국민 운동으로 확대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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