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전주=김종일 기자] ‘2025 건설의 날’을 맞아 전북 건설업계 인사들이 국가와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받았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는 임근홍 회장(유림건설 대표이사)이 '산업포장', 박찬용 성지토건 대표이사는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관계자, 건설단체장, 업계 수상자 등이 참석해 건설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임근홍 회장은 1995년부터 전문건설업에 몸담아 왔으며, 전북협회 회장과 중앙회 회원부회장을 역임하며 새만금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앞장섰다.
또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 건설 관련 법령·제도 개선, 건전한 건설 생태계 조성 등에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역 사회 봉사와 각종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사회 발전에도 기여한 공로가 높게 평가돼 산업포장의 영예를 안았다.
박찬용 대표이사는 30여 년간 도내에서 전문건설업체를 경영하며, 철저한 품질관리, 견실시공, 철저한 사후관리로 건설산업 발전에 힘써왔다.
또 토목 분야 특급기술자로서 풍부한 현장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고 예방과 문제 개선에 앞장서 안전한 건설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임근홍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저 개인의 영예가 아니라 건설산업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함께 땀 흘려온 모든 전문건설인들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전문건설업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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