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전주=김종일 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바이오진흥원)이 지난 26일부터 27일 전북 농생명분야 대표기업의 동반 성장과 지속가능한 상생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2025 대표기업 교류회 및 B2B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민선식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을 비롯해 지역 농식품 대표기업 40개사와 국내 주요 바이어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첫날인 지난 26일에는 옹고집, 무주덕유산반딧골 등 지역에서 굳건히 성장해 나가고 있는 대표기업들의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각 참여기업별 소개, 판로 정보 공유 등 기업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풀무원, CJ프레시웨이, 롯데쇼핑, 희창물산 등 국내 주요 유통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대표기업들과의 1대 1 B2B상담회가 진행됐다.
유망 대표기업을 중심으로 총 30개사가 바이어별 관심기업을 우선 상담하면서 납품 가능성을 높였다. 기업의 자금 애로 해소를 위해 전북신용보증재단의 현장상담도 운영됐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 원장은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치열한 시장 경쟁으로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대표기업 육성사업 교류의 장이 위기 극복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표기업이 매출을 늘리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진흥원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민선식 국장은 "대표기업 지원사업은 전북 농식품 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전략적 사업"이라며 "대표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농생명산업이 전북을 대표하는 핵심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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