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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의회, 농업용 배수장 관리 개선 착수…"구조적 해법 찾는다"
'효율적인 농업용 배수장 관리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열어

부여군의회가 25일 효율적인 농업용 배수장 관리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갖고 있다. /부여군의회
부여군의회가 25일 효율적인 농업용 배수장 관리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갖고 있다. /부여군의회

[더팩트ㅣ부여=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의회가 농업 재해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정책 연구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여군의회는 25일 의정협의회실에서 의원연구단체 '스마트한 재난 대응 실현 연구모임' 주관으로 '효율적인 농업용 배수장 관리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연구모임 대표 조덕연 의원을 비롯해 김영춘 의장, 박순화·조재범·장소미·윤선예 의원이 참석했으며, 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와 관련 부서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부여군의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 침수가 매년 반복되는 상황에서 노후화된 배수장 시설과 관리 주체의 이원화, 스마트 관제 시스템 부재 등이 피해의 근본 원인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통합 관리 체계 마련과 스마트·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조덕연 의원(다선거구, 국민의힘)은 "재해가 닥치면 가장 먼저 피해를 입는 분들이 농민들"이라며 "이번 연구가 군민의 삶을 바꾸는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한국농공학회가 맡아 진행한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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