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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전국 최초 광역환승 마일리지제 도입…10월부터 서비스
'하모 콜버스(DRT)' 운행

진주시가 10월 1일부터 진주형 통합교통서비스(MaaS)와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하모 콜버스(DRT)’ 운행을 앞두고 사업추진 보고회를 가졌다. /진주시
진주시가 10월 1일부터 진주형 통합교통서비스(MaaS)와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하모 콜버스(DRT)’ 운행을 앞두고 사업추진 보고회를 가졌다. /진주시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가 10월 1일부터 진주형 통합교통서비스(MaaS)와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하모 콜버스(DRT)'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진주시는 오는 10월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 사업 운영을 앞두고 대한교통학회 부울경지회와 공동 주최한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MaaS, DRT) 사업추진 보고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와 세미나는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추진현황 및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부터 서비스 및 운행을 개시할 예정인 '진주형 통합교통서비스(MaaS)'와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하모 콜버스(DRT)'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진주형 MaaS 광역환승 마일리지, 광역환승 마일리지 적립 및 이용방법, 하모 콜버스 유형별 운영계획, 하모 콜버스 이용방법, 버스정보시스템 개선에 대한 안내했다.

진주형 MaaS의 광역환승 마일리지는 '티머니GO'앱을 통해 전국 어디서든 항공, 철도, 시외·고속버스, 하모콜버스, 진주온다택시 등 교통수단을 이용한 사람이 24시간 이내 진주시에서 시내버스, 택시 등으로 갈아타면 시내버스 요금만큼 무한 적립해 주는 서비스다.

하모 콜버스(DRT)는 일정한 노선이나 정해진 운행계획표를 갖지 않고 이용자가 원할 때 저렴한 버스요금으로 콜택시처럼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수단을 말한다.

세미나에서는 대한교통학회 부울경지회장인 신강원 경성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동한 SR 디지털혁신처장, 박기준 경남연구원 연구위원, 장유림 한국교통안전공단 연구위원, 조민수 일진교통디알티 이사가 패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정책방향뿐만 아니라 실제 적용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형 MaaS 광역환승 마일리지는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제도"라며 "하모 콜버스가 도심 공동화와 지역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대중교통 서비스인만큼 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 누구나 진주를 방문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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