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고창=곽시형 기자] 전북 고창군이 '2025년 잠시 섬, 고창갯벌 맨발걷기 대회' 참가자를 30일부터 모집한다고 26일 발밝혔다. '잠시 섬, 고창갯벌 맨발걷기 대회'은 생태관광과 갯벌 걷기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5학년(2014년 출생자) 이상 대상으로 한다. 해양생물 채취 중심의 기존 갯벌 체험에서 벗어나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갯벌 체험 방식으로의 전환을 목적으로 한다.
행사는 오는 10월 9일 고창군 심원면 외죽도와 만돌갯벌체험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주요 행사 세부 내용으로는 △외죽도로 향하는 맨발 걷기 대회 △외죽도 경관 탐방 △음료·다과 부스 공간 등이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고창갯벌의 자연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자격은 생태관광과 갯벌 걷기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생 5학년 이상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총 2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접수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최순필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이번 고창갯벌 맨발걷기 대회는 고창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자연의 리듬을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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