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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사회서비스원, 일본 쓰쿠바 청소년과 과학·문화로 우정 쌓다
대전-쓰쿠바 청소년 36명 대상 과학교류 프로그램 진행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대전시의 우호 도시인 일본 쓰쿠바시와 함께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2025 대전-쓰쿠바 청소년 과학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대전시사회서비스원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대전시의 우호 도시인 일본 쓰쿠바시와 함께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2025 대전-쓰쿠바 청소년 과학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대전시사회서비스원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대전시의 우호 도시인 일본 쓰쿠바시와 함께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2025 대전-쓰쿠바 청소년 과학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5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이번 교류는 지난 2016년부터 격년제로 추진해 온 상호 방문 프로그램으로 과학과 문화를 주제로 청소년 간 우정을 나누며 공공외교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우린 모두 친구'를 주제로 대전에서 개최됐으며 양 도시 중학생 각 16명, 총 32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과학·문화 체험 △대전시청 방문 △홈스테이 △스포츠 네트워킹 △시티투어 등으로 구성된 풍성한 일정을 함께 소화했다. 특히 국립중앙과학관의 지구과학, 기초화학, 생활과학 체험과 한복 입기, 전통 예절 교육 등은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대전시 홈스테이 프로그램은 전년 대비 1박을 늘린 2박 3일 일정으로 운영했다. 참가자와 가족 간 친밀도를 높이기 위한 패밀리데이도 함께 마련해 진정한 문화 교류의 장이 됐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대전시의 우호 도시인 일본 쓰쿠바시와 함께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2025 대전-쓰쿠바 청소년 과학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대전시사회서비스원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대전시의 우호 도시인 일본 쓰쿠바시와 함께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2025 대전-쓰쿠바 청소년 과학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대전시사회서비스원

교류에 참여한 김리원(원신흥중학교 1년) 학생은 "지리적으로는 가까운 나라이지만 문화적으로 다른 점이 많은 일본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한국의 과학과 문화를 소개할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야마다 아오이(쓰쿠바시립가쿠엔노모리의무교육학교 7년) 학생도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아 참여했는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홈스테이에서 한국 친구들과 많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김윤희 센터장은 "대전과 쓰쿠바의 청소년 국제교류는 양 도시 간 오랜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졌다"며 "과학도시 대전을 경험하고 서로의 문화를 나누는 과정이 청소년들에게 공공외교의 자부심을 심어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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