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수원=김원태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은 주거 플랫폼 운영업체인 트러스테이와 기초질서 준수 홍보활동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5일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청내 제2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종원 경기남부청 생활안전부장, 이승오 트러스테이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민에게 기초질서 준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이뤄졌다. 트러스테이는 전국 640개 단지, 약 60만 세대가 사용하는 주거 플랫폼 ‘노크타운’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도민은 약 20만 세대가 이용중이다.
경기남부청은 ‘노크타운’ 앱을 통해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와 음주소란 등 생활질서 준수 홍보 콘텐츠를 제작·배포해 기초질서 준수 확립에 힘쓸 예정이다.
이승오 댜표이사는 "아파트 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 홍보 채널로 노크타운은 가장 적합한 플랫폼"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찰과 함께 생활 질서 문화 확산에 기여해 지역과 상생하는 하이퍼 커넥티드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이종원 생활안전부장은 "기초 질서 준수는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한 첫걸음이다"라며 "트러스테이와 함께 주거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여 기초질서 준수 홍보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생활 속 질서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생활 속 작은 이기심에서 비롯된 일탈과 얌체행위 등은 국민의 불편을 야기하며 범죄와 사고로 이어질수 있다고 판단해 지난달부터 광고물 무단부착, 쓰레기 투기, 음주소란, 무전취식, 암표매매 등 5개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해 계도 및 홍보 활동을 집중하고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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