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동구는 지난 23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 '선배에게 듣다'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매년 진행해 온 강의식 일방향 강좌 형식을 벗어나,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관내 고등학교 출신 선배들의 고입·대입 준비 과정과 선택의 이유, 특별활동 경험 △서울 주요 대학에 합격한 선배들의 생생한 입시 스토리 △Q&A 토크 등 '4인 4색' 입시담이 펼쳐지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들이 직접 질문을 던지고 선배들이 진솔하게 답하는 소통 시간이 이어져 실제 입시 준비 과정에서의 고민과 극복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동구 고등학교 출신 합격생들의 이야기라서 더 마음에 와닿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강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급변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올바른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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